영남대 3승으로 리그 선두 대구광역시장배 31회 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리그넷째주 경기 1부에서 영남대가 금오공대를 대파하고 3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한동대도 경북대를 물리치고 2승 1패로 경일대와 같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2부리그에서는 대구한의대가 동국대를 이겨 2승 1패로 대구대와 역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영남대 신동훈(34)가 금오공대의 수비진을 돌파하고있다.
영남대 전재영 3개의 터치다운으로 금오공대를 33-7로 대파 28(일) 한동대 구장에서 열린 1부 첫 경기에서 영남대는 경기 시작 7분경에 쿼터백 손지환이 리시버 오유찬에게 1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6-0으로 앞서나갔다. 영남대는 제 2쿼터에도 러닝백 전재영이 금오의 측면을 10야드 돌파하면서 13-0으로 달아났다. 금오도 전반 종료 직전에 리시버 이승욱이 2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7-13까지 추격하였다.
그러나 후반들어 영남대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러닝백 전재영이 2개, 리시버 김범수가 1개의 터치다운을 연이어 보태면서 스코어를 33-7로 벌리고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한동대의 김경석(23)이 경북대의 측면을 돌파하고있다
한동대 경북대를 32-17로 격파 이날 2번째 경기에서 한동대는 경기 시작 5분 경과 9분 경에 연이어 최은총과 김예성이 2개의 터치다운을 득점하면서 12-0으로 기선을 제압하였다.
반격에 나선 경북대도 외국인 유학생 노아가 30야드와 4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면서 경기를 14-12로 뒤집었다. 후반에 들어 한동대는 강력한 러시로 경북대의 중앙과 좌우 측면을 공략하면서 모두 3개의 터치다운을 보태 한 개의 필드골만을 기록한 경북대에 32-17로 누르고 2승 1패로 1부리그 공동 2위를 달리고있다.
경북대 쿼터백 전민우(15)가 한동대 측면을 돌파하고있다.
동국대 이재호(7)가 한의대 박진형(13)의 택클을 빠져 나오고 있다.
대구한의대 접전 끝에 동국대 격파 28-16 한의대가 어렵게 동국대를 누르고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7일(토) 대구대 구장에서 열린 2부리그 한의대와 동국대의 경기에서 한의대는 제1쿼터에 박진형의 13야드 측면 돌파와 제 2쿼터에 민승현의 30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12-0으로 동국대에 앞서나갔다. 후반에 들어 동국대의 러닝백 김동현과 리시버 이민성이 1개씩의 터치다운을 보태면서 경기를 16-12로 역전 시켰다. 반격에 나선 한의대는 제 4쿼터에 민대현과 서영현이 한 개씩의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다시 경기를 28-16으로 재 역전 시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한의대 서영현(21)의 역주
대구대는 계명대에 기권승 선수 부상자가 많은 계명대의 기권으로 대구대가 1승을 챙겼다. 대구대는 한의대와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